동양철관, 급여 끝전 모아 모아…지역사회와 나눔 앞장
한솥, 설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 16억원 미리 지급
2010년대 후반 들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이 관련 활동에 적극 적으로 나서고 있다.
KBI그룹(회장 박효상)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이 임직원의 급여 끝전을 모은 400만원을 충남 천안시복지재단에 최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양철관은 2014년부터 매년 급여 끝전 모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곽우 대표이사는 “고물가와 장가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임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 동양철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시락 가맹본부 한솥(회장 이영덕)이 협력사의 숨통을 틔웠다.
22일 설날을 맞아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협력사에 거래 대금 16억원을 미리 지급한 것이다.
한솥은 전국 770개 한솥 가맹점에 식자재, 용기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 가운데 중소기업 19개 업체에 정상 지급일보다 10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창업 이념이 상생 경영인 한솥은 1993년 출범 이후 매년 명절에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김효신 한솥 이사는 “경기 침체기다. 명절 전 자금 부담이 늘어나는 중소 협력사를 고려해 예정일보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한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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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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