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 고(故)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전문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필라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
가을이 깊었다. 중변에는 국화가 천지다.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주는 국화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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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
perec@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