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순환도로 중원구 금광동 구간. 통행이 잦지 않아 보도블록이 멀쩡하지만, 중원구청은 다시 깐다. [사진=정수남 기자]
경기 성남시 순환도로 중원구 금광동 구간. 통행이 잦지 않아 보도블록이 멀쩡하지만, 중원구청은 다시 깐다. [사진=정수남 기자]

[팩트인뉴스=정수남 ] 연말이면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멀쩡한 인도를 뒤집고, 새로운 보도블록을 깐다.

그해 예산을 소진하기 위한 편법인데, 중앙정부나 상위 지자체로부터 익년 예산을 늘려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에 대한 시민과 시민단체 등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일자, 지자체가 2010년대 들어 이를 지양했다.

반면, 여전히 연말에 보도블록을 뒤집는 지자체가 있어 눈총이다.

성남시 중원구청은 산성대로 금광동 구간 일부 인도를 다시 깐다. 위 사진 두장에서 인도가 다소 멀쩡하다. 기존에 없던 인도와 도로 턱, 화단을 만들었다. 중원구청은 산성대로 은행동 구간 인도도 2년 전 다시 깔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성남시 중원구청은 산성대로 금광동 구간 일부 인도를 다시 깐다. 위 사진 두장에서 인도가 다소 멀쩡하다. 기존에 없던 인도와 도로 턱, 화단을 만들었다. 중원구청은 산성대로 은행동 구간 인도도 2년 전 다시 깔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에 대해 중원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획한 사업으로, 꼭 필요해서 한다”고 일축했지만,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면하기는 어렵다는 게 일부 시민의 주장이다.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