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노인복지지원센터 건립에 69억원 지원
일자리·돌봄·권익보호, 노인 복지서비스 제고에 ‘열’
복권기금이 빠르게 펼쳐지는 국내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복권구매액의 41%로 조성한 복권기금을 노인 복지 관련 사업에 투입하는 것이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01만8000명으로 전체(5163명) 인구의 17.5%를 차지했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1970년 99만명 수준에서, 연평균 4.3%씩 증가해 2012년에는 11.7%(589만명)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노인 인구가 10년 사이 5.8% 증가한 셈이다.
통계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권기금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노인 복지 시설에 기금을 적극 투입한다.
우선 복권기금은 69억원을 투입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제주 서귀포시에 노인복지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서귀포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현재 3만8404명으로 전체 인구(18만4770명)에서 20.8%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귀포시 노인복지원센터는 공사비 72억2200만원이 들어가는 대형공사지만, 이중 87%를 복권기금이 맡았다.
서귀포시 노인복지원센터는 2021년 초 착공해 현지 서호동 복합혁신센터 부지에 연면적 281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최근 완공했다.
서귀포시는 관내 산재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등을 이곳에 모아, 관내 노인에게 일자리, 돌봄, 권익 보호 등의 서비스를 를 일괄 제공하고 있다.
오희경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과장은 “복권기금 도움 없이 노인복지지원센터 건립은 불가능했다.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관내 노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복권 판매액으로 이뤄진 복권기금이 초고령화 시대 대응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르도 복권기금을 통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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