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이동 빈자리 LCC 균형배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함에 따라, 인천공항공사가 제1터미널(T1) 항공사 재배치를 본격 추진한다.

기존 아시아나가 사용하던 A~C 체크인 구역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 단계적 분배해 혼잡을 완화하고 터미널 간 수요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는 항공 동맹, 운항편수, 기재 규모, 탑승률 등을 고려한 균형 배치를 통해 여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징성이 큰 A구역은 오는 22일부터 티웨이항공이 맡게 되며, 파라타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각각 J→B, K→C로 이동한다. T2로 이동하는 아시아나의 공백을 LCC 중심으로 채우는 전략적 전환이다.

이를 통해 T1 여객 처리 비중은 기존 66%에서 51%로 낮아지고, T2는 49% 수준으로 상승해 두 터미널 간 균형이 기대된다. 공사는 LCC 수요 확대에 맞춰 핵심 인프라를 재배치하는 것이 향후 터미널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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