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설계자, 인류 몰살 시도…인간·신선 과거·현재 오가면서 저지
현대기아차, 홍보효과 톡톡…구형그랜저·쏘나타경찰차·로체 등 등장
[팩트인뉴스=팩트인뉴스] 국내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인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외계+인 2부가 전국 극장가에 주중에 걸렸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극은 고려 말과 현재, 미래 등을 오가는 상상 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다소 복잡하다.
먼 미래,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외계 물질 하바를 폭발해 인류를 몰살하려고 한다. 설계자에 대항하는 썬더(김우빈)가 죽으면서, 설계자를 막을 수 있는 신검을 과거로 보낸다.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 48분.
고려 말.
무륵(류준열) 안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이 신검을 확보하고,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가 자신의 눈을 뜨기 위해 신검을 빼앗으려 한다.
현재.
관세청 사법 형사 민개인(이하늬)이 우연히 금괴를 밀매하려는 밀매자(윤경호)를 목격하는데….
시간의 문을 열고 온 무륵, 썬더, 흑설과 청운이 이안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으려고 한다.
다만, 외계인 앞잡이 자장(김의성)이 신검을 놓고 이들과 대적하는데….
극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큰 홍보 효과를 낸다.
극중 경찰이 대거 등장하면서 현대차 쏘나타 경찰차가 자주 등장한다. 민개인이 경찰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쏘나타 경찰차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쏘나타 경찰차에서 현대차 엠블럼을 자주 관객에게 보여준다.
아울러 길거리에 있는 차량 대부분이 현대차와 기아차다.
극 초반 외계인(소지섭)이 확보한 붉은색 오염 공간에 이안이 극 중후반 들어간다.
카메라는 기아차 로체와 그랜저 XG 등을 포착한다. 이중 로체는 기아차 중형 세단으로 2005년 11월 출시됐다. 이후 2007년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행사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가 참석했다.
극 종반에는 KG 모빌리티(옛 쌍용차)의 하얀색 코란도스포츠가 등장한다.
민개인이 외계인을 잡기 위해 무기를 담은 가방을 길가에 서 있는 코란도스포츠에 싣고 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객은 쌍용차의 엠블럼을 서너차례 볼 수 있다.
결국, 이안은 폭발 몇초를 남기고, 하바의 중심에 신검을 꽂는데 성공한다.
이후 과거로 돌아간 무륵이 시간의 문이 닫히지 않자, 다시 현재로 돌아오면서 후속편을 예고한다.
외계+인 2부는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누적 관객 10만명, 관람객 평점 8.72점을 각각 기록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다.
영화 평론가 이승민 씨는 “주제가 신선하지만, 이야기가 시간을 넘나들고, 등장인물도 많아 극이 다소 난해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2004년), 타짜(2006년), 전우치(2009년), 도둑들(2012년), 암살(2015년) 등으로 고객 몰이에 성공하면서 흥행 감독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중 도둑들과 암살이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해, 그는 2010년대 중반까지 4000만명을 끌어 모아 국내 영화감독 가운데 모객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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