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공장 2조원 투자…상암월드컵경기장 1.5배
제2캠퍼스 11만평 규모 7.5조원 투자 계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방문해 연구소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방문해 연구소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7년만에 찾았다. 

4공장은 24만 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췄다. 삼성은 2조원을 투자했다. 4공장을 확보하면서 삼성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이 42만 리터로 늘었다. 

삼성은 4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내년에 생산능력이 총 60만 리터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을 직접 점검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을 만나 위탁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시밀러(의약품 복제약) 사업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은 향후 5공장, 6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2032년까지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11만평 규모로 제2캠퍼스를 조성하고 이 곳에 공장 4개를 추가로 건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암·항염 치료제 위주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포트폴리오)을 구성하고 안과, 희귀질환, 골다공증 등 난치병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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