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신작 성과 기대치 미흡,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기대
해외 매출 5585억원…전체 매출 대비 85%, 연내 신작 6종 출시 목표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606억원, 영업손실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4.6% 상승하고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1조2921억원, 영업손실 46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58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매출 중 85%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 5%로 분포한다.
넷마블은 이번 2분기 매출에 대해 ‘제2의 나라: Cross Worlds’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이 2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매출 기여도가 적었지만 3분기에는 2분기 출시 신작들이 매출 온기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제2의나라 글로벌 등 신작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신작 관련 마케팅비 또한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2분기 영업비용은 6953억원으로 지급수수료 2608억원, 인건비 1897억원, 마케팅비 1444억원이 소요됐다.
넷마블은 연내에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3종을 비롯해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 등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한다. 2분기 현재 포트폴리오는 캐주얼 게임 47%,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22%, 역할수행게임(RPG) 22%, 기타 9%로 분포돼 있다.
상위 매출 게임은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10%,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10%, 캐시프렌지 8%, 잭팟월드 8%, 랏처 슬롯 8%,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7% 등으로 넷마블은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