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23일 증시에서도 전날에 이어 사상최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8% 오른 14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144만2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기록을 이미 갈아치운 상태다.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높아져 삼성전자의 현 시가총액은 209조4597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코스피시장 규모의 22.05%에 버금가는 수치로 삼성전자의 비중이 22%를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이번 상승세가 갤럭시S 시리즈 등 스마트폰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3분기 최대 성적, 또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가져온 시장의 전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현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13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9.2% 증가한 35조42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현재의 주가는 2013년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 1.6배 수준으로 여전히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도 시장점유율 1위가 무난한 상황”이라며 “소니 등 일본 IT업체들의 몰락과 시스템 반도체 부분의 높은 성과 등 삼성전자의 주가를 더욱 끌어올릴 재료들이 즐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