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전 김대중 대통령 수행실장을 비롯한 전 비서진 5명은 9일 "진정한 국민대통합의 새 시대를 열 능력과 경륜을 가진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가 국민통합과 동서 지역갈등을 해결하는데 저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화를 실현하고 IT 강국을 만들었다"며 "이제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하나가 되는 것이 국민대통합 시대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의 잣대로 지난 역사를 재단해서는 안 된다. 과거 역사 문제를 정치가 치유가 아니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다면 국민화합에 의한 역사 진보는 한발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역사 발전은 화해와 용서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배웠다"고 덧붙였다.

또 "2004년 박 후보가 김 전 대통령과 대담했을 때 (김 전 대통령께서 박 후보에게) 당신이 이뤄내지 못한 영호남 지역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화합을 꼭 이루라는 말과 박 후보가 최적임자며 꼭 성공하라는 부탁의 말을 한 것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늘이 내린 지도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끝까지 국민을 믿는 지도자가 하늘이 내린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그 지도자와 국민이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할 때 비로소 국운이 열린다고 믿고 여기에 박 후보가 함께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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