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유소들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2000원선 이하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은 2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서울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993.038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27일 2000원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6일(1999.15원) 이후 5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3일 1999.62원으로 이미 2000원선이 깨졌지만 서울지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1월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꾸준히 오르며 4월16일 2135.25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내림세를 보여왔다.
한편,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23일 2062.35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뒤 60여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전국 주유소는 1931.52를 기록하며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국제유가와 국제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