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앵그리꼬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경규 앵그리꼬꼬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은 하나다. 과연 또다시 이경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느냐는 것이다.


흥행이 아니면 실패다. 과연 소비자들은 이경규의 3번째 작품인 앵그리꼬꼬에 어떤 표를 던질까.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는 SERI 인터넷 회원 7725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11년 10大히트상품’을 선정했는데 그 결과 1위는 ‘꼬꼬면’이었다.


말 그대로 혁명적이었다. 방송당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민적 관심을 모은 ‘꼬꼬면’을 원작에 가깝게 재현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들과 개그맨 이경규는 4개월여 동안 연구소를 오가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왔고, 결국 담백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인 ‘꼬꼬면’은 쇠고기와 해물베이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라면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초부터 한국야쿠르트에서 출시한 ‘꼬꼬면’은 그야말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부동의 라면 업계 순위에 변동을 일으켰다. 유명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기존 라면과 다른 구수하고 칼칼하면서 담백한 라면”이라는 후기가 번지면서 말 그대로 꼬꼬면의 돌풍이 불었던 것.


이로 인해 한국 야쿠르트측에서는 출시 후 연 300억의 매출을 달성하게 될 경우 라면업계 순위가 4위에서 3위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리고 히트는 계속 이어졌다. 꼬꼬면으로 대박을 터뜨렸던 이경규와 팔도는 다시 손을 잡고 지난 3월 빨간 국물 라면 ‘남자라면’을 선보여 또다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큰 돌풍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새로운 도전에 박수가 쏟아졌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경규 앵그리꼬꼬는 과연 어떤 성적표를 선보일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출시는 8월이다. 과연 흥행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맛의 실패로 몰락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이다.


한편 (주)팔도는 발효유 대표기업인 한국야쿠르트에서 지난 1월 독립한 회사로 종업원 수는 총 1000여명이며 연 매출액은 3600억원이다. 라면과 음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대기업이다.


현재 서울에 본사를 두고 경기 이천공장(꼬꼬면·남자라면)과 충북 진천공장(식혜·캔커피), 이번에 준공한 나주공장(도시락라면·왕뚜껑) 등 3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꼬꼬면 등으로 라면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팔도는 전남 나주에 공장을 완공,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주)팔도 나주공장은 나주 운곡동 나주일반산업단지 내 3만3055㎡(1만평) 부지에 460억원을 투자해 2만2903㎡(7000평) 규모의 공장과 5개의 생산 설비라인을 갖췄다. 지역민 143명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팩트인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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