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화 강세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연결 기준으로 올해 4분기 매출 7조126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당기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1%, 전 분기 대비 92.4%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0.2%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7%, 전 분기 대비 90.9% 감소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은 27조7902억원, 영업이익 2조4616억원, 순이익 1조80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늘어났고,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87.7%, 107.9%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판매가격 하락세 지속 및 원화 강세의 악조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23분기 연속 흑자 및 5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0%, 모바일용 패널이 28%,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8%, 모니터용 패널이 14%를 차지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주당 5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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