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파업에 참여 중인 노조위원장과 노조 사무처장을 해임하는 등 7명을 중징계했다.
MBC는 지난 2월 총파업 이후 제작거부에 나선 박성호 기자회장,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등을 해고한 바 있어 야권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대규모 정리해고에 따른 언론탄압이 이명박 정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까닭에 시청자들은 “놀랍다”면서도 “총선에서 이명박 정부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벼르고 있다.
MBC는 지난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장기간 파업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영하 노조위원장과 강지웅 노조 사무처장을 해고했다.
또 장재훈 노조 정책교섭국장과 구자중 전 광고국 부국장은 정직 3개월, 홍혁기·허태정·이선태 부장은 정직 2개월 등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대해 MBC노조는 성명을 통해 "도대체 해고의 원칙과 정직의 근거는 무엇인가"라며 "대량 해고사태는 결국 김재철 사장 자신의 목을 옭아맬 것"이라고 회사측 징계를 비난했다.
누리꾼들도 “언론인들을 학살한 김재철이 무슨 사장이냐? 조폭이지” “김재철 아주 가관이네” “평생 개비시 사장이라고 생각하나” “김재철은 정권 바뀌면 반드시 감옥에 갈 것” “김재철 본인이 해고를 당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막가파 사장이네요”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