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인허가(17.1%), 착공(18.3%), 분양(15.4%), 준공(9.1%) 등 2014년 주택건설 실적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택 인·허가 물량은 총 51만5251가구로 전년대비 1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년 대비 25.6% 증가한 24만1889가구로 집계됐으며, 지방(10.4% 증가, 27만3362가구) 보다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15.9%), 인천(-28.2%)은 감소했으나, 경기(69.7%) 실적이 증가한 것이 수도권 상승 요인으로 보인다.
지방은 부산·세종·충북 등은 감소했으나, 울산·경북·제주 등의 실적 증가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따.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인허가 물량이 2014년 계획(약 37만4000가구)대비 증가했지만, 최근 3년 대비 감소 및 지방은 하반기 감소세 전환 등으로 공급과잉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전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50만7666가구로 전년(42만8981가구)대비 18.3% 늘었다.
수도권(21만636가구)은 서울(5.8%), 인천(11.5%)은 감소했으나, 지방(20.3%) 실적이 증가해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지방은 대전·세종·전북은 감소했으나, 광주·경북·경남 등의 실적 증가로 전년대비 2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은 34만4887가구로 전년(29만8851가구)대비 15.4% 늘었다. 수도권(12만3733가구)은 경기권 실적은 증가했으나, 서울·인천 실적이 줄어 전년대비 4.4% 줄었다.
지방(22만1154가구)은 부산·광주 등의 실적 증가로 전년대비 3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로 분양물량이 증가했고 동시에 기존 주택의 거래도 활발해 시장이 회복세를 띄고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3만1339가구로, 전년(39만5519가구) 대비 9.1% 증가했다.
금융위기 이후 착공실적이 감소했으나, 2011년 이후 평균 40만 가구 이상이 착공돼 준공물량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