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새 대원 3명 사망…전원 인도네시아 국적자

이스라엘과 친 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대원 2명이 또 사망했다. 사진은 레바논의 나쿠라에서 2025년 5월 30일 UNIFIL의 아롤도 라자로 센즈 부대장이 레바논 현지 유엔군부대 창설일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스라엘과 친 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대원 2명이 또 사망했다. 사진은 레바논의 나쿠라에서 2025년 5월 30일 UNIFIL의 아롤도 라자로 센즈 부대장이 레바논 현지 유엔군부대 창설일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UNIFIL 소속 평화유지군 2명이 레바논 남부에서 발생한 폭발로 숨지며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차량이 완전히 파손되면서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추가로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모두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확인됐고, UNIFIL은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하루 전에도 레바논 남부 초소 인근에서 발사체 폭발이 발생해 평화유지군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연이은 피해로 유엔군의 안전 우려가 급격히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남부 지상전과 관련해 군에 완충지대 확대를 지시했다.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하고 국경 인근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군사적 긴장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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