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존 브레넌 CIA 국장 이례적인 기자회견

▲ 사진=뉴시스
존 브레넌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9·11세러 이후 테러용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선진 심문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존 브레넌 CIA 국장은 CIA가 테러 혐의자들에게 비인간적인 고문을 했지만 미국의 안보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상원 보고서의 비난에 대해 이례적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2001911일 테러로 인한 공포를 상기시키는 것으로 시작해 그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CIA의 결의를 밝혔다.
이와 함께 “CIA 요원들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가장 먼저 싸웠으며 일찍부터 희생자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역설했다.
또 그는 포로들을 대상으로 허용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 혐오스러운 수단도 행사했음을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브레넌은 “CIA가 쉬운 답이 없던 시절에 많은 옳은 일들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상원 정보위 보고서는 불법적 행동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지는 않고 있으며, 법무부도 이 문제를 형사적으로 조사하는 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 유엔 특별조사관이 조직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사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CIA의 심문관들이나 그들의 상사들에 대한 위협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인권단체들도 CIA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해외여행을 할 경우 체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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