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소 유지·로그인도 그대로 가능

런던 시내 한 건물에서 보이는 구글 로고. [사진=뉴시스]
런던 시내 한 건물에서 보이는 구글 로고.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 구글이 계정 로그인에 사용되는 지메일 주소를 사용자가 직접 바꿀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그동안 어린 시절 재미삼아 만든 민망한 이메일 주소를 계속 사용해야 했던 이용자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조치다.

미국 CNBC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구글이 gmail.com으로 끝나는 이메일 주소의 앞부분을 새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정했다고 보도했다.

새 주소를 만들더라도 기존 주소로 발송된 이메일은 계속 받은편지함으로 전달되며, 구글 드라이브와 지도, 유튜브 등 계정 기반 서비스 로그인도 기존 주소로 가능하다.

이전까지는 새로운 이메일을 쓰기 위해 별도의 계정을 만들고 데이터를 일일이 옮기는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했다.

다만 이 기능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 사용자 모두가 이용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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