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톱10 선정…플레이오프 극적 프리킥도 주목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 LAFC가 2025년 한 해를 결산하며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구단은 ‘2025년 최고의 순간 톱10’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에 전격 합류한 뒤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 MLS컵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총 13경기 12골 4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데뷔 3일 만에 출전한 그는 첫 도움과 데뷔골을 연달아 터뜨렸고, FC댈러스전 득점은 ‘2025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LAFC는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합류 이후 팀 성적이 9승 2무 4패로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두 선수는 15경기 동안 25골 8도움을 합작하며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는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밴쿠버전이 꼽혔다. 손흥민은 0-2로 뒤지던 후반 혼전 상황에서 추격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차기에서는 실축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LAFC는 “그의 프리킥은 구단의 미래에 의문을 품던 이들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남겼다.
손흥민은 내년 2월22일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시즌에 돌입한다.
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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