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시장단가·표준품셈 23일 공고

김윤덕(왼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훈(왼쪽 세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
김윤덕(왼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훈(왼쪽 세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 내년 공공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공사비가 올해보다 평균 2.98%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내년도 건설 현장에 적용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오는 2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건설공사 예정가격 산정 시 활용되는 직접 공사비 기준이다.

표준시장단가는 총 1850개 항목 가운데 686개는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나머지 1164개는 물가 변동분을 적용해 산정된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2.98%, 올해 5월 기준 대비로는 2.1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토부는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주요관리공종을 확대했다. 매년 시장가격을 조사해 개정하는 주요관리공종은 기존 315개에서 올해 569개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7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실제 공사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표준품셈은 공사 종목별로 필요한 재료비, 인건비, 기계 경비 등을 표준화해 산출하는 기준이다. 올해는 전체 1459개 항목 중 349개 항목이 개정됐다.

내년도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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