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혁명 선언…예비경선 당원 100%·본경선 국민참여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8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시대정신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첫 과제”라며 전국 시·도당의 분발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시·도당 지방선거기획단 연석회의에서 2025년의 시대정신으로 “내란의 극복·청산과 무너진 헌정 질서 및 민주주의의 회복”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두 번째 시대정신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며 “내란 극복과 잔재 청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완성하는 길이 지방선거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께 신뢰와 믿음을 주는 든든한 민주당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가장 민주적이고 민생적이며 민심을 파고드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천 방식과 관련해선 ‘공천혁명·선거혁명’을 선언했다. 정 대표는 “후보 선출 과정 역시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그간 일부 실력자나 국회의원이 좌우하던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초·광역의원과 기초·광역단체장 1차(예비) 경선은 100% 권리당원 경선으로 실시하고, 본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른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민주적 절차에 의한 상향식 공천 제도를 이번에 실험한다”며 시·도당 기획단에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적 민주주의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17개 시·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 맞춤형 공약과 소확행 공약을 발굴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6일 최고위원회에서 동일한 경선 원칙을 의결했고, 이날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