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재 검토와 수출차질 우려 지속
베네수엘라 긴장 고조하며 선물 매수 확대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41달러(0.69%) 오른 배럴당 6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2월물도 0.49달러(0.77%) 상승한 배럴당 63.75달러로 폐장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 진전이 없는 가운데, 구미 주요국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제재를 논의한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 올렸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에너지 수출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도까지 더해지며 러시아산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확대됐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미국이 마약 대응을 명분으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관측이 퍼지며 원유 공급 감소 우려가 선물 매수로 이어졌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4,243.0달러로 보합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했으나, 장기금리 상승으로 무이자 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서 매도가 다시 증가했다.
남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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