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당국 "고도 4000m 지점서 불분명한 이유로 추락"
스위스 알프스 마터호른에서 한국인 등반가가 추락해 사망했다. 27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발리스 칸톤 경찰은 성명을 통해 "50대 한국인 남성이 약 4000m 지점에서 불분명한 이유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함께 등반하던 동료가 즉시 구조대를 불렀지만, 헬기로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에서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현지 검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마터호른은 해발 4478m로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걸쳐 있으며, 알프스를 대표하는 명봉으로 전 세계 등반가들의 도전 목표로 꼽히는 산이다. 이번 사고는 세계적 명산의 위험성을 다시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남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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