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미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과 앤디 킴 상원의원을 접견하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과 앤디 킴 상원의원을 접견하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18일 방한 중인 미국 상원의원단을 접견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과 앤디 킴 상원의원을 만나 “이번 방미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미 협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조선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하고, 한미동맹을 안보뿐 아니라 과학기술 등 전방위로 확장하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을 위해 미 의회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미 의원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는 초당적”이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핵심 동맹국인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 대통령이 25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23일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강 대변인은 “이는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및 역내 정세 전반을 논의하고, 굳건한 한미동맹과 긴밀한 공조 속에서 지속적인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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