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나토, 유럽연합' 국가들 요구 반영한 국산 ‘FA-50’ 선보여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한 'KAI' 부스 전경 (한국항공우주산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나토 회원국들의 재군비가 본격화하면서 경공격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8일 개막된 판버러 에어쇼를 ‘FA-50’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한다는 목표 아래 수출대상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 중이다.

KAI는 판버러 에어쇼에서 나토 및 유럽연합 국가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국산’ 경공격기 FA-50을 선보였다. FA-50은 최신형 AESA 레이더, 선상에서 벗어난 적기 요격이 가능한 적외선 유도 미사일과 헬멧 시현 및 조준 장치가 탑재되었다.

‘FA-50’ 경공격기는 나토 회원국들이 운용 중인 ‘F-16’ 전투기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며 ‘F-35’와 같은 5세대 전투기의 교육훈련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에 납품되었거나, 생산 중인 T-50 계열 항공기(FA-50 포함)는 230여 대에 달한다.

KAI 안현호 사장은 “유럽은 중요한 시장이다. 유럽 수주를 바탕으로 국산 항공기 수출 1,000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항공 여객 수요 증가에 발맞춰 ‘보잉’, ‘에어버스’와 미팅하고 기체사업 물량확보와 신규사업 기회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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