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4거래일 연속 매도 행보를 보이고 있어 코스피가 2930선까지 내려 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후3시01분 기준 코스피는 2937.84로 전일보다 1.42% 내려갔다. 이날 지수는 7.23포인트(0.24%) 내린 2973.04에 장을 열었다. 투자자별 거래실적(ETF·ETN·ELW 제외)을 보면 지난 22일부터 전날인 25일까지 4거래일간 기관 투자자들은 872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현재 우리 증시가 기회와 위기가 함께 공존하는 양태를 띄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완화 기대, 미국 소비성수기 매출 호조 예상 등의 상승 요인과 미국 장기금리 상승 우려, 연말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도물량 출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의 하락 요인이 공존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재형 기자
ncwogud@facti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