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임 확정, KT&G 역대 최장수 사장
매출 5조 신화 이끈 공로 인정

▲ KT&G 백복인 사장 (사진제공=KT&G)
▲ KT&G 백복인 사장 (사진제공=KT&G)

KT&G 백복인 사장이 주주들에게 재연임을 확정받으면서 KT&G 역사상 최장수 사장 기록을 쓰게 됐다.

19일 KT&G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백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백 사장은 이번 재연임을 통해 향후 3년 임기동안 다시 한번 KT&G를 이끌게 된다

주주들은 백 사장의 현장 경험과 글로벌 사업 확장 성공을 이끈 공로를 인정해 3연임을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KT&G는 지난해 매출 5조 3016억원, 영업익 1조 482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부문에서 중동 담배 수입업체와 7년간 2조 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3개국 신규 진출 등 성과를 이뤘다. 업계는 백 사장이 KT&G에서 30여년간 쌓아온 굵직한 국내외 현장 경험으로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이끌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백 사장은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해외사업을 한층 더 고도화시켜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백 사장의 연임건 이외에도 방경만 전략기획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이 승인됐다. 사외이사로는 임민규 전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감사위원외 되는 사외이사에는 백종수 전 부산지검장이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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