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일본에서 해외 출장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을 만나 업무보고를 한 뒤 지난 1일 오후 11시 39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부회장과 최 부회장은 일본서 이 회장을 만나 그룹의 주요 현안을 보고하는 한편,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한 견해를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부회장은 공항서 만난 기자들이 묻는 질문에 별 다른 말없이 미소로만 대응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과 최 부회장 등 삼성의 수뇌부가 오는 4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의 간담회를 앞두고 투자 및 고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 회장에게 보고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2013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오는 5일 예정돼 있어 1분기에 대한 성과보고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부회장의 일본 입국에는 최 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1월 11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와이 출국길에 오른 뒤 3개월째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