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추이/자료=한국은행


소비자 심리가 두달 연속 기준치를 넘어서며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국내외 경기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자 경기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은행은 '2013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에 해당하는 지난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한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계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 CSI89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6개월 동안의 살림살이 전망을 보여주는 생활형편전망CSI96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 CSI99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 CSI10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수입 감소에 대한 예상이 지출 전망에도 반영된 것이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의미하는 현재경기판단 CSI69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 CSI90으로 전월과 같았다.


취업기회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CSI는 각각 90로 전월대비 1포인트 및 2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1년후의 물가수준을 예상하는 잣대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2%로 전월과 같았다.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된 품목에 대해서는 공공요금이라고 꼽은 응답이 65.1%로 가장 많았고 농축수산물이 34.8%, 공업제품이 34.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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