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위 국감에 증인 채택
이재용 고소장 관련..출석여부 주목
오는 7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소환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불법 승계 혐의 고소장과 관련해 증인으로 호출된 것이다. 이에 장 사장의 국감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 승계 혐의 고소장과 관련해 정무위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다.
장 사장은 12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호출됐다.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장 사장이 국감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출석 요구를 받았다고 해서 출석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감 3일 전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 출석하지 않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장 사장의 국감 출석과 여부와 관련해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따로 입장을 밝히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이유에 대해서도 “저희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며 “요청하신 분께, 국회 쪽에 여쭤보거나 문의를 하는게 맞다”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관리, 인사, 기획, 상품개발, 경영지원실장 등 대부분의 업무경력을 금융 계열사에서 쌓아 온 ‘정통 삼성맨’이다. 올해 1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3월 20일까지다.
팩트인뉴스 / 원혜미 기자 hwon611@facti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