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품관 신선식품과 유명 맛집 상품 배송
점포 인근 지역에 1시간내 배달하는 ‘바로투홈’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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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식품관 투홈 |
현대백화점이 온라인 식품 전문몰을 선보이며 새벽배송 시장에 본격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동시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현대백화점 식품관 상품을 통째로 집에 배송해준다’는 콘셉트로, 프리미엄 신선식품과 백화점 델리·베이커리 등 F&B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온라인몰이다.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배달해주는 새벽배송을 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에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이외 지역(제주도 및 도서·산간지역 제외)은 오후 8시까지 상품 주문을 마치면 다음날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백화점 투홈은 프리미엄 식품을 직접 배송해주는 시장을 개척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먼저 투홈은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과 델리·베이커리·디저트 등 가공식품 중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 4000여개를 엄선해 새벽배송에 나선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화식한우’를 비롯해, 고당도 과일만 선별한 ‘H스위트’, 친환경 농산물 ‘약속농장’ 등 총 3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53개 외부 유명 맛집의 1000여개 가공식품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소갈비 전문점 ‘몽탄’을 비롯해 냉동 삼겹살로 유명한 ‘대삼식당’, 멘보샤 맛집인 ‘무탄’, 강원도 강릉의 ‘툇마루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식품관 투홈 오픈으로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유명 맛집의 요리를 오후 11시까지 주문하기만 하면, 다음날 아침에 집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맛집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레시피를 철저히 지키고, 곁들임 음식 등도 함께 상품화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전문 식당가나 델리 브랜드 매장에서 즉석 조리한 식품을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바로투홈’ 서비스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온라인몰에서 백화점 전문 식당가와 F&B 매장에서 바로 조리한 식품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바로투홈 서비스를 무역센터점에 우선 도입했다. 입점한 50여개 브랜드의 10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이 무역센터점 인근 3km 내 지역을 배달 장소로 지정해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내로 배달해준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브랜드별로 합산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달비는 무료다.
바로투홈 서비스의 핵심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여러 개의 조리식품을 집에서 한번에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대백화점은 바로투홈 서비스를 무역센터점에 이어, 판교점 등 수도권 점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QR결제’, ‘테이크아웃’, ‘웨이팅 서비스’ 등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홈 모바일 앱 I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손성현 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온라인몰 오픈은 백화점 식품관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이라며 “기존 백화점 식품관 이용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고객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 기반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팩트인뉴스 / 문수미 기자 tnal9767@factinnews.co.kr

